초간단 멸치볶음 만들기!!

이번엔 두번째 반찬 멸치볶음!!

사실 멸치볶음만큼 쉬운 반찬이 또 있을까 싶다. 
들어가는 재료도 사람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지만 멸치볶음은 누구나 사랑하는 밑반찬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본격적으로 멸치볶음 시작해 봅시다~
준비물 : 멸치 한주먹 반(양조절은 각자 알아서..), 땅콩 반 주먹, 아몬드 반주먹, 고추 2개(있어도 그만 없도 그만~ 청량이든 붉은 고추든 각자 취향대로....), 물엿, 참깨 

자 그럼 멸치볶음 만들기 시작~!

볶은 땅콩을 준비합니다. 저정도만 준비 하면 됩니다. 땅콩 좋아하는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되고요~

 

아몬드도 비슷하게 준비하시고 고추는 취향대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고추 옆에 보이죠? 네~ 얼려둔 다진마늘 한덩어리 입니다. 

마늘 좋아하시면 두개 넣으세요.

 

모두 후라이팬에 넣고 볶습니다. 기름 살짝 두루구요 멸치 색깔이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볶으시면 됩니다. 땅콩이나 아몬드 말고 멸치기준으로 볶는 시간 조절하시면 될꺼예요. 고추는 어슷썰기로 준비해 두셨다가 "멸치랑, 땅콩, 아몬드가 다 볶아 졌겠구나~" 하실때 넣고 2분정도 더 볶으시면 됩니다.

불끄고 물엿이랑 참깨 뿌리고 골고루 잘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래 사진처럼 반찬통에 잘 담으시면 끝~ㅋㅋ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어도 먹음직스럽게 보이나요?ㅋㅋ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멸치 볶을때 양념은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보통 간장양념장 만들어서 넣는 사람도 있지만 마른멸치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짭짤하기 때문에 저는 양념장 안넣습니다. 간장넣고 많이 볶아 봤지만 제 입맛엔 너무 짜더군요. 그래서 전 멸치 볶을때 10에 9은 양념장 안넣고 볶습니다.

(꽈리고추랑 볶을때만 간장 양념 살짝해요. 그외에는 아예 안넣음. )
어떠세요? 어묵볶음보다 훨씬 간단하죠? (양념장 안넣을 경우에만~ㅋㅋㅋ)

멸치볶음은

1. 멸치랑 땅콩,아몬드를 같이 볶는다. -> 다 볶은 후 물엿이랑 참깨뿌리고 골고루 섞어준다. 끝
멸치볶을때 환풍기는 꼭 켜고 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