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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우렁 쌈밥 맛집 "오구당당"

일상이 수다쟁이

by 세아,한율이네 2016. 1.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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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는 지인이 인천을 온다고 하길래 우렁쌈밥집으로 데리고 갔다. 전에도 한번 같이 간적이 있던 가게였고 지인도 그 쌈밥집에서 만나자 했고 나도 오랜만에 외식도 할겸 그 가게로 갔다. 

 그래도 부평에선 꽤나 이름이 알려진 우렁 쌈밥집이였고 오래되기도 했다. since 1996부터라고 한다.


이름은 바로 부평 우렁쌈밥 맛집 "오구당당"



부평 소방서 맞은편 골목으로 샥샥 찾아가다 보면 뙇!! 나오는 오구당당!!


메뉴는 저게 전부다.

쭈꾸미 요리가 메인인듯 하나 먹어본적이 없으므로 패스~ㅋㅋㅋ

 오늘 우리가 먹을 메뉴는 논우렁쌈밥!! 7,000원!! 캬~ 가격 완전 착하시고~

그런데~ 지인이 고기도 먹어야 한다며 "제육+우렁쌈밥" 10,000원 메뉴를 주문했다.



이곳 논우렁쌈밥은 인기가 많아 주문하면 별다른 대기 시간 없이 음식이 바로 나오는 편이다. 

쌈밥답게 이 풍부한 쌈을 보시라!! 이걸 두명이서 먹으란다;;; 다 못먹고 남김~ㅋㅋ




쌈이 나오고 바로 준비되는 기본 상차림이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 가운데가 우렁인데 쌈장과 해바라기씨와 호박씨가 같이 뿌려져서 나온다. 뚝배기에 꽂힌 숟가락으로 쓱쓱 비벼주면 먹을 준비 끝~




요로코롬 쓱쓱 비벼주는게 포인트~

뒤적뒤적 쓱쓱~



그리고 또 바로 나온 제육볶음~

난 제육볶음을 별로 안좋아 한다. 이유는 맛있는 제육볶음을 먹어본적이 없다. 어느 식당을 가서 먹던 제육볶음이 맛있었던 기억이 없다. 고기가 질기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비계가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아니면 맵거나..(난 매운음식이 싫다 ㅋㅋ) 

물론 여기서도 제육을 먹을일은 없었지만 이번 기회로 맛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맛있다!! 제육이!! ㅋㅋ 첨음 먹어봤다 맛있는 제육을 ㅋㅋㅋ



난 저 제육을 다 먹었었다!!

그렇게 지인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이 가게를 알게 된건 와이프가 알려준 가게였었다. 연애할때 처음 와보고 맛에 반해 나중에 부모님도 모시고 따로 온적이 있었을만큼 매력적인 가게였다. 그 후 다른 친구도 몇번 데리고 왔었고...암튼 그때나 지금이나 맛은 변함이 없다. 우렁쌈장도 맛있지만 밑반찬들도 다 맛있다 이 가게는~ㅋㅋㅋ


오구당당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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